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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유형 및 예방법

by hedeos81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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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고 눈이 오고 나면 미끄러워지는 길로 인해 낙상사고가 적지않게 발생하게 됩니다. 낙상사고의 유형과 넘어졌을 때 대처방법, 낙상사고 예방 방법까지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낙상사고 유형

①머리 : 넘어질 때 머리를 바닥이나 물체에 부딪히며 발생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 뇌 손상으로 인한 수술이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②척추 :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질 때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으로 척추뼈가 눌리듯이 골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며 심한 경우 으스러진뼛조각이 신경을 압박해 마비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③고관절 : 골밀도가 낮은 노년층의 사고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지고, 회복을 위해 장기간 누워 생활하며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심한경우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④손목·발목 : 넘어질 때 손을 잘못 짚거나 발을 잘못 디뎠을 때 인대·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져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좌가 의심되면 초기는 냉찜질하고, 붓기가 가라앉으면 온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심한 통증이나 부기가 있으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년층에게 더욱 위험

겨울철 낙상사고는 뼈와 근력이 약해져 있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더욱 위험합니다. 뼈가 약하면 골절이 잘 발생하게되고 거동이 불편해지고, 근육량이 감소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인 골절은 욕창, 폐렴, 방광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넘어졌을 때 대처방법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졌다면 당황할 수 있는데 우선 침착하게 통증 부위를 먼저 확인합니다. 가벼운 통증일 경우 해당 부위를 조심하면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일어나 빙판을 벗어나시면 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 함부로 움직이면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그 자리에서 주변 사람이나 119에 도움을 청해 되도록 빨리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낙상사고 예방방법

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넘어질 때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관절과 인대는 추울수록 잘 수축되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통증을 크게 느끼므로 근육과 인대가 잘 풀리도록 외출 전에 꼼꼼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③ 뒤로 넘어지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니 앞으로 몸을 숙이고 걷는 것이 좋고 빙판길과 같은 곳을 걸을 땐 보폭을 평소보다 작게 하고, 무릎을 살짝 굽혀서 천천히 걸어야 안전합니다.

 

④ 눈길, 빙판길, 블랙아이스 등 미끄러운 곳에서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며 걷고 경사진 도로, 튀어나온 보도블록 등 불규칙한 지면도 피해가는 게 좋습니다.

낙상사고 예방 운동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나이가 있는 노년층이 간단히 할 수 있는, 의자를 이용한 운동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① 의자를 잡고 두발을 앞뒤로 붙여 서기

② 의자를 잡고 한쪽 무릎 들어올리기(양쪽을 번갈아)

③ 의자를 잡고 한쪽 다리 옆으로 들어 올려 내리기(양쪽을 번갈아)

④ 의자를 잡고 한쪽 다리 뒤로 들어 올려 내리기(양쪽을 번갈아)

⑤ 의자를 잡고 뒤꿈치 들어올리기

⑥ 의자에 천천히 앉았다 일어서기

 

추운 겨울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빙판길 낙상사고, 규칙적 운동과 안전한 보행으로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유형 및 예방법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유형 및 예방법 썸네일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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